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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nd of a decade of darkness

by SEUNGHO BAEK 2020. 5. 16.

ABOUT

Overview

이 프로젝트는 2018 가을학기 서울대학교 정보문화학과 ‘디자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이루어진 두 번째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수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 주제는 Infographic였습니다. 데이터와 풀어낼 정보가 있는 주제를 정해 A2 사이즈의 포스터를 만드는 게 두 번째 주제의 목표였습니다. 강의에 대해 더 알고싶으신 분은 아래 첨부한 강의계획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Description

평소 한화의 경기를 즐겨보던 저는, 한화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즌이었던 2018 시즌을 기념하고자 한화 이글스의 10년 간의 암흑기 탈출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원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Tools

Adobe Illustrator, Affinity Photo(iPad App)

References

좌측부터, Envisioning information, Edward R. Tufte Visual explanations : images and quantities, evidence and narrative, Edward R. Tufte

DESCRIPTION

1. What’s my GOAL?

The production of an infographic commemorating Hanwha Eagles, which has entered the postseason for the first time in 11 years. It must have been a memorable year for fans and teams.

2. Who is my AUDIENCE?

Hanhwa Eagles fans & People who are looking for a baseball team to cheer for.

3. What is my Story?

What made Hanwha Eagles strong in 2018? From the main indicators that can be expressed in data to the records set this season. With using good pictures and charts to help people who are new to baseball understand interesting stories.

4. What is my MESSAGE?

The decade of darkness is over. No longer being ridiculed by other team fans, I wanted to create a work piece that meant the end of the dark times itself.

5. How to find STORIES IN DATA?

All the data will be presented under one story, The End of the dark Ages.

6. What is your SUPPORTING CONTENT/DATA?

The special stories of this season, which cannot be charted, and the stories of fans, will be illustrated.

PROCESS

1. Planning

사실 저는 P2 이전에 P1 을 진행하며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처음 다뤄보는 툴(일러스트) 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계획 없이 무작정 달려 들어서 그런지 매우 비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P2를 진행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교수님이 제시해주신 단계들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주제를 결정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교수님께서 제시한 6-Step에 맞게 큰 틀을 짜는 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했습니다. 제가 작성한 6-Step은 작업을 진행하면서 혼란을 잡아주는 기준점이 되어줬고, 결과적으로 제 작업물에 통일감을 가져다줬습니다. 이는 글에 비유하자면 ‘개요’와도 같았고, ‘페르소나’와도 같았습니다.

Ideation & Sketch


한화팬으로써 1년 내내 한화 관련 기사를 찾아보고 있었기 때문에 인포그래픽에 담을 콘텐츠들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6-Step 작성 후, 곧바로 노트를 펼쳐 담고 싶은 얘기들을 마인드맵의 형식으로 그려봤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자료 조사를 더해 마인드맵을 다듬고 몇 가지 도표들을 스케치했습니다.

다루고 싶은 주제들을 마인드맵, 타임라인 등을 통해 정리
한화 타임라인(포스터 최상단)과 한화가 세운 대기록(포스터 좌하단)의 초기 스케치

Feedbacks

피드백 세션에 앞서, 교수님께서 디자인적 컨셉을 잡아올 것을 요구하셨기 때문에 맨 위 순위 그래프를 그리고 폰트, Color Theme 등만 설정하고 갔습니다. (너무 많은 걸 그려갔다가, Confirm 받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작업물을 보시더니 그래프만 가득 넣을 생각이냐며 너무 재미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는 조금 더 주제에 맞는, Visual Hook을 고민해 넣는 게 좋겠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자리에 돌아와 고민하는 제게 고맙게도 OOO이 한화 팬들을 콜라쥬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조언을 줘 어렵지 않게 구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Visual Hook

 

추가 자료조사 및 구체화

사실, 사람 하나를 그리는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됐기에, 앉은 자리에서 저 모든 사람을 다 그리진 않았습니다. 며칠에 걸쳐 사람들을 그렸습니다. 때문에,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는 추가 자료조사를 진행했고, 최종 결과물에 담을 정확한 글과 차트 등을 정리했습니다.

Graphic Work

최종 결과물에 담을 대략적인 컨텐츠 구상을 마친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그래픽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전 단계에서 이미 제목, 소제목, 차트(그림), 글을 구상하거나 작성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 단계는 앞 단계에 비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Presentation

레이아웃 배치까지 마친 이후, 각 파트의 디테일을 손 보고 출력했습니다.

EPILOGUE

우선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여기부터는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기자랑입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 교수님께서 한화 프런트에 연락해보라고 응원을 해주셔서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이번 시즌을 기념하는 인포그래픽을 작성해봤다, 혹시 구단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연락을 드린다고요. 그랬더니 구단에서 굿즈를 보내주겠다며 답변이 와 현재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성공한 팬 같나요?ㅎㅎ🤤🤤🤤

SEUNGHO BAEK
👨🏻‍💻안녕하세요, 백승호의 블로그입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 정보문화학을 배우고 있으며, 지금은 AD Tech Startup MOLOCO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IT, 모바일 마케팅 산업과 관련된 글, 그리고 개인적인 일상을 담은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go back